유독 한 청년이 기억에 남습니다. 해외에서 체육을 전공하는데 허리를 다쳐 돌아왔습니다. 병원에서 원장 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제 책을 처음 읽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다가 울어버렸고 그래서 사인회에 꼭 오고 싶었다고 합니다. 사인을 하고 있는데 한 분이 다가오셨습니다. 삼촌이라고 합니다. 조카가 단 한번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일이 없는데 갑자기 저자 사인회를 가겠다고 하길래 신기해서 같이 왔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이웃>을 쓰고 나서 가장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길지 않은 글 안에서 사유의 기회를 나누고 책과 친숙하지 않은 독자를 ‘완독의 경험’으로 이끄는 게 이번 책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요즘 말이 많은 문해력이란 결국 완독의 경험들이 쌓였을 때 발휘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보 강남점 사인회를 찾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세시간 삼십분 동안의 짧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역시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간과 체력만 허락되었다면 더 길게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오늘 사인과 함께 가장 많이 써드린 문구입니다. ‘건강과 평정 안에서 단호하게.’ 다음에 또 봐요. #최소한의이웃
유독 한 청년이 기억에 남습니다. 해외에서 체육을 전공하는데 허리를 다쳐 돌아왔습니다. 병원에서 원장 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제 책을 처음 읽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다가 울어버렸고 그래서 사인회에 꼭 오고 싶었다고 합니다. 사인을 하고 있는데 한 분이 다가오셨습니다. 삼촌이라고 합니다. 조카가 단 한번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일이 없는데 갑자기 저자 사인회를 가겠다고 하길래 신기해서 같이 왔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이웃>을 쓰고 나서 가장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길지 않은 글 안에서 사유의 기회를 나누고 책과 친숙하지 않은 독자를 ‘완독의 경험’으로 이끄는 게 이번 책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요즘 말이 많은 문해력이란 결국 완독의 경험들이 쌓였을 때 발휘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보 강남점 사인회를 찾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세시간 삼십분 동안의 짧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역시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간과 체력만 허락되었다면 더 길게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오늘 사인과 함께 가장 많이 써드린 문구입니다. ‘건강과 평정 안에서 단호하게.’ 다음에 또 봐요. #최소한의이웃
유독 한 청년이 기억에 남습니다. 해외에서 체육을 전공하는데 허리를 다쳐 돌아왔습니다. 병원에서 원장 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제 책을 처음 읽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다가 울어버렸고 그래서 사인회에 꼭 오고 싶었다고 합니다. 사인을 하고 있는데 한 분이 다가오셨습니다. 삼촌이라고 합니다. 조카가 단 한번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일이 없는데 갑자기 저자 사인회를 가겠다고 하길래 신기해서 같이 왔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이웃>을 쓰고 나서 가장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길지 않은 글 안에서 사유의 기회를 나누고 책과 친숙하지 않은 독자를 ‘완독의 경험’으로 이끄는 게 이번 책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요즘 말이 많은 문해력이란 결국 완독의 경험들이 쌓였을 때 발휘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보 강남점 사인회를 찾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세시간 삼십분 동안의 짧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역시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간과 체력만 허락되었다면 더 길게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오늘 사인과 함께 가장 많이 써드린 문구입니다. ‘건강과 평정 안에서 단호하게.’ 다음에 또 봐요. #최소한의이웃
유독 한 청년이 기억에 남습니다. 해외에서 체육을 전공하는데 허리를 다쳐 돌아왔습니다. 병원에서 원장 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제 책을 처음 읽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다가 울어버렸고 그래서 사인회에 꼭 오고 싶었다고 합니다. 사인을 하고 있는데 한 분이 다가오셨습니다. 삼촌이라고 합니다. 조카가 단 한번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일이 없는데 갑자기 저자 사인회를 가겠다고 하길래 신기해서 같이 왔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이웃>을 쓰고 나서 가장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길지 않은 글 안에서 사유의 기회를 나누고 책과 친숙하지 않은 독자를 ‘완독의 경험’으로 이끄는 게 이번 책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요즘 말이 많은 문해력이란 결국 완독의 경험들이 쌓였을 때 발휘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보 강남점 사인회를 찾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세시간 삼십분 동안의 짧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역시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간과 체력만 허락되었다면 더 길게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오늘 사인과 함께 가장 많이 써드린 문구입니다. ‘건강과 평정 안에서 단호하게.’ 다음에 또 봐요. #최소한의이웃
유독 한 청년이 기억에 남습니다. 해외에서 체육을 전공하는데 허리를 다쳐 돌아왔습니다. 병원에서 원장 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제 책을 처음 읽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다가 울어버렸고 그래서 사인회에 꼭 오고 싶었다고 합니다. 사인을 하고 있는데 한 분이 다가오셨습니다. 삼촌이라고 합니다. 조카가 단 한번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일이 없는데 갑자기 저자 사인회를 가겠다고 하길래 신기해서 같이 왔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이웃>을 쓰고 나서 가장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길지 않은 글 안에서 사유의 기회를 나누고 책과 친숙하지 않은 독자를 ‘완독의 경험’으로 이끄는 게 이번 책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요즘 말이 많은 문해력이란 결국 완독의 경험들이 쌓였을 때 발휘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보 강남점 사인회를 찾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세시간 삼십분 동안의 짧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역시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간과 체력만 허락되었다면 더 길게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오늘 사인과 함께 가장 많이 써드린 문구입니다. ‘건강과 평정 안에서 단호하게.’ 다음에 또 봐요. #최소한의이웃
긴머리 안녕!
긴머리 안녕!
일요일 냄새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소한의이웃
일요일 냄새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소한의이웃
일요일 냄새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소한의이웃
일요일 냄새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소한의이웃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입니다.
우리 땅에 최초의 민족국가 고조선이 건국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지요.
이날이 오면 고조선의 건국이념이자 우리의 교육이념이기도 한
홍익인간의 정신 또한 함께 돌아보게 됩니다.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 정말 곱씹을수록 가슴이 부풀고 등이 펴지는 좋은 말입니다.
그것이 왜
널리 우리편을 이롭게 한다
널리 우리만을 이롭게 한다가 아닌,
널리 인간세상을, 사람을 이롭게 한다인지.
평소보다 조금 더 깊게 떠올려보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의이웃
일요일 냄새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소한의이웃
일요일 냄새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소한의이웃
일요일 냄새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소한의이웃
일요일 냄새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소한의이웃
일요일 냄새가 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소한의이웃
<최소한의 이웃> 강남 교보점 사인회에서 독자분이 주신 그림 선물입니다. 알고보니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 <허지웅쇼>에 안정적인 직업을 유지하는 것과 개인 창작작업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는 사연을 남겼던 분이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벽에 걸어두었습니다.
<최소한의 이웃>은 애초부터 목적이 뚜렷한 책입니다. 길지 않은 글 안에서 사유의 기회를 나누고 책과 친숙하지 않은 독자를 자발적인 ‘완독의 경험’으로 이끄는 게 이번 책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그와 같은 독자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요즘 말이 많은 문해력이란 결국 완독의 경험들이 쌓였을 때 발휘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은 위기에 직면했을 때 주저앉거나 부정한 길을 선택하지 않고 끝내 회복하는 힘 또한 같은 길에서 나옵니다.
오프라인 사인회는 마무리되었지만 이번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교보문고 랜선 사인회가 마지막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최소한의이웃
<최소한의 이웃> 강남 교보점 사인회에서 독자분이 주신 그림 선물입니다. 알고보니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 <허지웅쇼>에 안정적인 직업을 유지하는 것과 개인 창작작업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는 사연을 남겼던 분이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벽에 걸어두었습니다.
<최소한의 이웃>은 애초부터 목적이 뚜렷한 책입니다. 길지 않은 글 안에서 사유의 기회를 나누고 책과 친숙하지 않은 독자를 자발적인 ‘완독의 경험’으로 이끄는 게 이번 책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그와 같은 독자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요즘 말이 많은 문해력이란 결국 완독의 경험들이 쌓였을 때 발휘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은 위기에 직면했을 때 주저앉거나 부정한 길을 선택하지 않고 끝내 회복하는 힘 또한 같은 길에서 나옵니다.
오프라인 사인회는 마무리되었지만 이번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교보문고 랜선 사인회가 마지막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최소한의이웃
얼마 전 진행한 인터뷰 가운데 한 대목입니다. 소음으로 가득한 오늘 아침, 함께 나누어봅니다.
– 일상을 살아가면서 ‘이웃’으로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좋을까요?
– 내가 일방적인 피해자라는 과몰입에서 벗어나 평정을 회복하고 온전한 나의 모습으로 상대와 대화하기. 내가 대접받기를 원하는 방식 그대로 상대에게 다가가기. 내가 표현하지 않거나 설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상대가 미리 알고 있을 거라 예단하지 않기.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최소한의이웃
잠시 후 오후 7시부터 교보문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랜선 사인회가 열립니다. 곧 만나요 🙂 #최소한의이웃
잠시 후 오후 7시부터 교보문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랜선 사인회가 열립니다. 곧 만나요 🙂 #최소한의이웃
잠시 후 오후 7시부터 교보문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랜선 사인회가 열립니다. 곧 만나요 🙂 #최소한의이웃
오늘 오후 4시 30분에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사인회 있습니다. 광화문과 대구에 이어 오프라인 사인회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두루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따 뵙겠습니다. #최소한의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