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 Ja-cheol Instagram – 2022년.. 정말 웃을 일 많지 않았던 한해.
벤투감독과 스태프 그리고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감동적인 축구가 우리에게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게 해준거 같다.
사실 기쁨의 웃음은 더 자주 있지만 기쁨의 눈물을 흘릴수 있게 해준 선수들이 너무나도 고맙다.
보이지 않는 압박감.. 아마 선수로서 가장 큰 압박감을 느끼게 해주는 무대가 월드컵이다. 우리는 지난 두번의 월드컵에서 수많은 피판과 비난을 견뎌내야했고 이겨내야 한다는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압박감의 무게를 너무나도 잘 아는 사람으로서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더 보내고싶다!
모든 선수 한명한명 모두 고생많았고 자랑스럽다!!!
#2022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감사함
#16강전#대한민국과브라질 | Posted on 06/Dec/2022 03: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