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ee Instagram – 2022년은 많이 배우고 경험했던 한 해였다.
코로나로 죽을고비를 넘겨봤다.
위염과 역류성식도염으로 반년정도는 술도 끊었었다.
사랑 때문에 아프기도 했고,
가족처럼 아꼈던 지인과 등지기도 했다.
번아웃에 오랜시간 시달리기도 했다.
좋은 사람을 만나 다정함을 배우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는것도 여전했다.
산책과 운동을 꾸준히 했고,
클라이밍에 푹 빠졌다.
교수가 되어 출강을 하게 됐다.
전시회를 조금씩 찾아다니게 됐고,
그림도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
경제에 더 많이 관심 갖게 됐다.
좋아하는 요리도 자주 해먹었다.
홀덤도 해보고 롤토체스도 재밌게 해봤다.
사진첩에 맛있는 음식과 좋은 장소, 예쁜 꽃 사진이 많은걸 보니 꽤 즐겁게 보낸것 같다.
2023년에는 더 건강하고 더 즐겁고 더 행복해야지.
더 많이 배우고 느낀것들이 내 작품에 잘 담길 수 있는 새해가 되길.
사랑하는 친구들, 언니 오빠 동생들, 제자들 모두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도 잘 부탁합니다. ☺️❤️
#2023년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Posted on 31/Dec/2022 20: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