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Ji-Ae Instagram – 기다렸던 일정이었어요. 혼자 기차를 타고, 커피도 한잔, 노트북을 켜고 톡닥거리면서 3시간을 보낼 기대를하면서요. 그런데 정말 좋았던 건 #북토크 를 시작하고 나서더라고요.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모든 엄마들과 유일한 아빠의 진솔한 이야기에서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겠죠. 서로에게 의지하는 기분이 들었던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들이 추천해주신 식당들 중에 #이재모피자 도 맛보고, 체하지 않을 만큼 빠르게 입에 넣은 후 다시 서울행 기차에 올랐습니다. 어제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