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집을 처음 소장해보네요. 작가님과 세계사에 감사드립니다. #책임편집자님 #엽서감사합니다 #철인왕후
에스콰이어
추운데 나가서 뭐하겟노 티비나 봐야지. #철인왕후 #토일밤아홉시 #아직두화남았다 #철종씨
2. 철종의 구원 철종은 꼭두각시 왕노릇을 하며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지만 혼자만의 힘으로 운명을 바꿀 순 없었다. 그의 아킬레스건은 결국 과거라는 악몽. 철종은 봉환이 깃든 소용을 만나 철갑부츠를 내어줄 전우와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어줄 사랑하는 이를 얻었다. 철종은 대의를 위해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키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김문에 복수하고 백성을 구하는 왕이 되기만을 바라왔다가 그 이상의 것도 배우게 되었다. 백성에게 권력을 나눠준다는 것은 결코 혼자서는 생각할 수도 , 결단할 수도 없는 일일 것이다. 물론 그 모든 고난을 함께 해주고 지지해주는 .. 깨지기 쉬운 계란을 모두 한 바구니에 담듯 자신에게 올인한 .. 중전이 있었기에 철종은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중전과 함께이기에 발버둥치던 운명을 기어코 바꾸고 썩은 세상을 베어내게 된다. From 서울어딘가에서 춤을 사랑하는 어떤이의 편지로부터 더욱 깊게 들여다 봐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마부작침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제가 글을 남기는 것이 조금이라도 불편하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그동안 저를 위해 애써주시고 기도해주신 분들에게 제 마음을 전달하고자 용기를 냈습니다. 지난 몇 개월간 바닥이 어딘 지 모르는 곳을 떠돌아다닌 듯 합니다. 제 자신을 채근하느라 바빴고, 마음 둘 곳 없이 허무했습니다. 그런 제 자신을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제 마음 깊은 곳까지 샅샅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많이 모자란 사람입니다. 제가 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지내왔던 것을 반성합니다. 누군가를 탓하기에 바빴고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지 못한 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이 글은 제 자신 스스로 쓰는 반성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연기자 입니다. 무엇으로 보답하고 무엇으로 대중들께 다가가야 할지 아무리 고민을 해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연기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만나게 되었고, 지금의 저를 그대로 인정하고 케어를 약속해 주셔서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인상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소속사에서 함께 했던 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 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서로의 미래에 밝은 날만 있기를 소망합니다. 더불어 더 늦기전에 제 못난 모습을 지적해 주시고 기사를 통해 다양한 메시지를 보내주신 많은 기자님들께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기다려주시고 힘을 주신 팬분들께는 정말 고개숙여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마음을 앞으로의 삶의 자양분으로 삼아 넘어지지않고, 혹 넘어지더라도 다시금 일어나 걸어가겠습니다. 조심스럽게 한걸음씩 걸어가겠습니다. 연기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모든분들께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주말을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철인왕후 #감독님손글씨 #철종나눔
시들지만 말아라. 조용히 위로해준 당신에게 감사함을. 이 글귀가 작은 위안으로 마음에 자리잡길. 오늘 하루도 완벽하진 않을지언정 희망만은 시들지않길 . 이 글을 보시는 모든분들에게 찬바람속 한줄기 햇살같은 따스함이 함께하시길. #함께살아가자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너무나 과분한 축하를 받았습니다. 글로 담기 어려울 정도로 감사합니다. 뭐라고 마음을 표현해야할지 어디에 이 이야길 전해야할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선물을 챙겨주신것도 , 광고를 올려주신것도, 카페를 빌린것도 모두 알고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쉽게 걸음을 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저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가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일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응원해주신데로 오로지 저로써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생일이란 것이 그저 태어난 일일뿐인데 매번 챙겨주시는 마음들을 모아보니 그저 태어낫지만 그저 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 한해도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으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영화를 잘 마치고 다음 걸음을 준비중입니다. 좋은모습으로 인사드릴수있게 잘 준비하겠습니다. #aka이동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