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과 조셉 자기님 뵙고 왔습니다. 녹화 당시에도 떨렸는데, 오늘도 괜히 떨리네요🫨 잠시 후 저녁 8:45에 만나요! #유퀴즈온더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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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께 추천사를 부탁드리기까지 나름의 용기가 필요했다. 가족 아닌 타인에게 처음 나의 글을 선보인다는 생각에 그것도 이미 책을 여러 권 집필하신 작가 선배 두 분께 보여드리려니 어딘가 민망하고,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 게다가 당시엔 감독님과 친분도 없었기에, 또 손 선배께서는 나의 지난한 시간을 잘 알고 계시기에 입을 떼기 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우물쭈물 한 생각들과 다르게, 두 분 모두 흔쾌히 추천사를 써주셨고. 마치 나의 지나온 시간들에 ’수고했다‘ 말을 해주시듯 따뜻한 격려가 담긴 추천사를 선물해 주셨다. 정식 출간이 이제 딱 이틀 남았어요. 서점에서, 북토크에서도 얼른 만나 뵙고 싶습니다. #때로는간절함조차아플때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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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소개되는 것도, 사인회도 처음이라 긴장을 잔뜩 해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머릿속에서 막연히 그려보던 시청자, 독자, 혹은 팬이라고 말씀해 주시던 분들을 직접 대면하는 건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유난히 날씨가 좋던 황금 같은 토요일 오후,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산에서 와주셨다던 분들 특히 더 고맙습니다😭) 그럼 다음 주 북토크 때 뵐게요. #때로는간절함조차아플때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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