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Jae-sook

Ha Jae-sook Instagram – *꼭 한번 읽어봐주세요🙏*

이곡은 제가 참 좋아하는 오화평님의 “blue canvas”라는 곡입니다  🙂

제가 살고 있는 곳은 파란색 캔버스같은 소박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작은마을입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 캔버스에 저마다의 꿈과 낭만을 그리려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계신 요즘…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하오니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맑은 날이라도 바다의 상태는 그날그날의 날씨와는 크게 다릅니다
햇볕이 좋은날 파도가 심하기도 하고 비가 오는날
한없이 바다가 잔잔할 수도 있어요
이안류나 너울성파도가 있는날은 물놀이 자체를 절대 삼가해야하고 물놀이가 금지되어있는 곳에는 들어가심 안돼요ㅜㅜ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냉정하게 고민해주세요..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무턱대고 낯선 곳에서 무모한
물놀이는 절대 안됩니다 행숙이와 산책하다 맥주캔 손에 들고 맨몸으로 바다로 뛰어드시는걸 보고 어찌나 심장이 철렁하던지ㅜㅜ
뜨거운 여름에 느슨해진 혈관이 차가운 물에서
갑자기 수축해서 뇌졸증이나 심장마비를 일으킬수도 있고…파도를 타며 즐기다보면 나도 모르는새 체력이 떨어져서 더이상 즐길수 없는 지경이 되기 일쑤입니다

구명조끼 꼭 착용해주세요🙏
술드시고 물놀이하심 안돼요🙏
안전에 조금만 더 유의해주세요🙏

스쿠버다이빙강사이자 어릴때부터 수영을 많이 배워왔고 저희동네바다에 익숙한 저도 그날그날의 바다상태가 정확하게 확인되어야만 맨몸바다수영을 하곤합니다…

아무데나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말아주세요🙏

이곳의 바다도 산도…
저에게는 늘 좋은 영감을 주고
누군가에게는 뜨겁게 다시 달릴수 있는 에너지를,
또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휴식을 주는 곳이예요..
땡볕에 쓰레기를 주우러다니시는 동네어르신들,
바닷속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는 다이버들의 힘으로는 감당이 불가능할만큼 이곳은 엄청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너무 뻔하지만 뻔하지않은 그말…
“우리가 가꾸고 지켜야합니다!!!!!!!”

내가 먹고 쓴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셔야해요오!!!!!🙏🙏🙏

오늘도 내일도 저희마을을 비롯하여 전국의 산과
바다로 여행중이신 많은 분들께서 조금씩만 생각하고 실천해나가면 더 오래오래!!!더
행복하게!!!
우리의 낭만과 여유를 자연이란 캔버스에 잘 그려나갈수 있을꺼예요^^♡

#지키지않는자누리지도맙시다#고성댁이두눈부릅뜨고지켜봅니다
#안전제일#환경보호#실천합시다#고성댁 | Posted on 03/Aug/2022 11: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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