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Hwa-yeon Instagram – “맑은 고음을 내며 언덕길을 내려가는 자전거의 종처럼 당당당당 웃던 아이였다.” 배우 홍화연을 만났을 때 소설가 권여선의 단편 에 등장하는 이 문장이 그의 얼굴 위로 절묘하게 겹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개운함을 갖게 하는 싱그러운 기운.
Dear @wkorea 흐린 마음 마저 환히 밝히는 예쁜 단어들로 제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늦겨울 바람 조차 따스합니다~~~🤍 | Posted on 27/Feb/2024 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