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축하해 주시고, 바쁜 일정 가운데 기꺼이 시간을 내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결혼한 선배들의 말에 따르면, 정신없어서 식 끝나고 잘 기억이 안 날 거라고 했는데ㅎㅎ 저는 반가운 얼굴들이 지금도 떠오르며 좋은 인연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몽글몽글하고 참 좋네요) 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도움 주신 손길들,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애써준 친구, 동료들 그 은혜 잊지 않고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big sister is watching you
사인회와 북토크를 해보니 언론사 취준생, 고민 많은 20대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제 나름대로 정말 고민 많고, 방황했던 20대를 지나왔기에 직접 찾아오신 분들에게 따뜻하기만 한 말씀을 드리고 싶지 않았어요. (어쩌면 그게 T식 위로이기도 하고요) 해당 내용은 꼭 ’끝까지‘ 들어주세요. 그래야 제가 의도한 바가 보다 제대로 전달될 것 같거든요 🙂 #고나리자 #때로는간절함조차아플때가있었다
상반기 인사고과가 기대된다🙂 #고나리자
Faces.
킹쇼 제작진의 야심찬 신규 기획, 여러분 많관부🧡 **팩트 일부 정정: 동생에게 잔소리 끊은지 몇 달 되었습니다 #고나리자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에 일찍 자야 하는 이유. (저는 오늘도 출근이지만) 모두들 happy holiday }:•)
지난해가 어땠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잘 견뎠고, 나름 잘 지냈다는 막연한 결론만 있다. 새해를 맞으면 결국 또 리셋되는 결론이지만, 올해도 비슷한 결론을 내릴 수 있기를. 지난해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또 다른 의미를 가진 한 해 만들어가시길🐦⬛ #welcome2024
소소하게 시작한 고나리 #고나리자
“나이가 너무 들어서 어린 나를 너무 미워하면 안 돼…그걸 잘 껴안아주고 토닥이면서 가야 되는 거 같아.” 맛있는 음식은 물론, 유쾌하고 따뜻한 격려가 가득한 자리에 다녀왔어요. 이번엔 인터뷰이로 나옵니다 🤓 #요정재형
“나이가 너무 들어서 어린 나를 너무 미워하면 안 돼…그걸 잘 껴안아주고 토닥이면서 가야 되는 거 같아.” 맛있는 음식은 물론, 유쾌하고 따뜻한 격려가 가득한 자리에 다녀왔어요. 이번엔 인터뷰이로 나옵니다 🤓 #요정재형
만나면 좋은 친구 MBC 고나리 겸 나들이 (마지막 대호 오라버니의 뜬금 인사, 내 웃음벨임) #고나리자
“살아보니 인생에는 그런 게 중요하다. 버리는 것 말이다. 선입견을 버리는 것, 상식을 버리는 것, 과거를 버리는 것.” 야구와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비교적 최근에 감독님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인터뷰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연신 감탄했다. 뭐랄까, ‘고도의 장인 정신’을 추구하는 프로의 모습 그 자체라고 생각했다. 돈 받으면 프로다, 리더는 비정해야 한다, 타협하고 후퇴하지 마라. 다양한 어록을 갖고 계시지만, 그 말에 힘이 있는 건 말뿐만이 아니라서다.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감독님의 에세이, ‘인생은 순간이다’. 꼭 또 뵈었으면 좋겠다 #인터뷰백브리핑
고나리자 첫 백만, 3회차 만에 이룬 성과라 더 짜릿하네요. 도움 주신 만나면 좋은 친구 소속 선후배/동기분들 고맙습니다 #고나리자
근황 1. 요즘 하루 걸러 비슷한 질문을 받고는 하는데,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변화라면 큰 행사들이 지나고나니 조금은 여유가 생긴 것 같기도. 2. 얼마 전 성균관대에 특강을 다녀왔는데, 젊음의 캠퍼스는 그 자체로 낭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가장 시간을 쏟고 싶은 건, 즈질이 되어버린 체력 회복하기 건강하게 (요리하고) 먹기 3. 헤- 하고 순간에 묻혀있다 문득 ’훗날 이 순간을 분명 그리워하겠구나‘라는 생각이 튀어 오른다. 기쁜데 마음 한구석이 조금 찡하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라는 걸 이제는 알기때문인 듯하다. 사진은 벌써 한 달여 전 #throwbacktuesday
🐦⬛
지난 화요일 증쇄에 들어간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사실 책을 쓰면서 ‘내가 책을 써도 될까?’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지난 몇 주간 사인회, 북토크를 통해 직접 독자분들을 만나보니 그래도 쓰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더라고요. 그런 의미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친필 사인을 소량이지만 추가로 해두고 왔어요. (광화문 에디션이란 의미로 요렇게 스티커로 표시해두었어요👀) 부족한 글이지만 택해주시고, 읽어주신 분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루이14쇄 #때로는간절함조차아플때가있었다
충주맨을 만난 고나리자. 여러분의 킬포는? #고나리자
충주맨을 만난 고나리자. 여러분의 킬포는? #고나리자
실컷 웃다 온 것 같은데 곡 하나 완성 옥상달빛님들이 만들어주신 로고송 요즘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금요일, 이 영상 보고 모두 버티어. #고나리자
남의 삶을 쉽게 판단하지 않듯, 내 삶도 쉽게 판단하지 않는 지혜를 갖기를.
지난 주말 오랜만에 ‘주말 다운 주말’을 보냈어요. 서점에 가서 제 책이 어디에 있나 슥 살펴보기도 했고요. 다음을 위해 준비하고, 시험대에 서는 기분인 건 여전하지만. 제가 한 선택을 매일 조금 더 믿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제일 크네요. 홀로 책상을 지키던 그때의 나는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을까,라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매듭짓습니다. 모두 칼퇴 기원! #때로는간절함조차아플때가있었다
첫 북토크도 덕분에 잘 마쳤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눈을 보고 대화하고, 새로운 하트도 배우고, 의미있는 순간들이 가득했어요. 쌍방향 토크를 담지 못해 좀 아쉬웠는데, 다음번에 이 부분은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해볼게요. 저의 처음을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주 북콘서트에서 만나요👀 #때로는간절함조차아플때가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