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Eana Instagram – 짠 것처럼 서로 준 티셔츠를 입고 온 문치랑 나.
피부만 애기궁뎅이같았던 문치는 끝인사때 진짜 애기처럼 펑펑 울었고 내 맘은 찢기고😭
믿기 힘들만큼 잘 통해서 노래 나갈 때마다 수다가 끊기지 않은 거의 유일한 게스트이자 수다가 넘치다 못해 늘 끝인사를 못 했던 우리는 다시 따로 만날 날짜까지 꽝꽝 정함.. 내가 뭔 말을 할 때마다 ’그 얘기 카드에 썼는데!‘라며 끝까지 동기화된 모습을 자랑했다🥹
카드는 또 어찌나 아래위로 빼곡히 썼던지 펼치자마자 또 울컥했네. 카드마저 공간이 모자라 쓸려나가면 어떡하냐고 ㅠㅠ 끝까지 ‘내여자’드립으로 킹받게 한 것 마저 갓벽한 그녀.
아몰라 우리는 어차피 금방 보니까! | Posted on 20/May/2024 22:5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