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오리고기를 만남 😹 어딘지는 비밀 🤫 이라고 했는데 다들 아심 ㅜ 양주민속촌오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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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이후로 그를 추종해왔다. 나달 이후로 정해진 마음 없이 떠돌던 나의 최애는 그렇게 야닉 시너가 됐고, 어제 결승을 이제서야 보았다. 세트스코어 0-2, 그리고 역전. 긴 랠리로 이어진 명승부 끝에 따낸 AO 우승. 🏆 앞으로도 훌륭한 커리어를 이어 나가시길. 그리고 이런 이유로 이번기회에 골프 가방을 @gucci 로 바꿔볼까 하는데 어떨까. 소영아. 🧳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그만을 위한 커스텀 디자인이라고 한다.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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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D to me 🎊
@chanelofficial @eyesmag 코코 크러시 with 아이즈매거진 체력 부족으로 일찍 퇴각 초대 고마워! @jinpyo_eyes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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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렵게 읽었다. 진도도 잘 나가지 않고. 사건의 버스위에 타기도 쉽지 않은. 운동 가방에 넣었다가 표지도 물에 젖었다. 맘아프게. 스타일리시한 허무주의 소설로 – 개인적 소견 – 시대를 풍미해온 하루키의 최신작 사람들의 반응이 그다지 좋진 않다. 참고 읽는다는 평이 대다수. 일평생 첫장을 넘기는 순간 사람을 빨아들이는 매력적인 글을 쏟아냈던 그가 왜 이런 작품을 냈을까. 노벨상을 받기 위해서라고 일갈하는 사람들도 많다만, 팬으로선 그런 해석에 동의하고 싶진 않다. 어렵고 난해하다고 상 주는 거 아니니까. (밥딜런한테도 노벨상 주는 요즘이다.) (지금부터는 저의 뇌피셜입니다) 이 이야기는, 불완전한 벽에 둘러싸여 역사와 시대를 마주하지 않는 그의 이웃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는 아니었을까. 지난 작품부터 조심스레 난징대학살을 언급하며 자국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던 그가, 에둘러 에둘러 그런 생각들을 담아낸 것이 아니었을까. 잃어버린 그림자를 다시 찾아 벽을 뿌시자!!! 뭐 이런거 말이다. ㅋ 부조리를 개혁하기 보다는 이세계 물을 압도적으로 쏟아내고 있는 컨텐츠 시장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던 건 아닌지. 그렇다고 하루키 형이 이제와서 가토 슈이치나 마쓰모토 세이초가 될 순 없지 않습니까? (아님 말겠사옵니다) 이 책. 길게 서평을 쓰기 보단 이런 나만의 개똥 해석을 담아 마무리합니다^^ 날이 좀 풀리니 다시 미먼이 찾아왔네요. 건강하게 3월 출발하시길. 같이 읽고 읽는 철학책도 너무 힘들어요. 언능 마무리해야지. #오상진의북스타그램
중세의 어둠이 걷히고 계몽주의의 빛이 우리 모두에게 내리쬐는 순간 찾아온 하나의 큰 짐이 있으니, 그건 바로바로 각자가 ‘알아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중세의 영주나 사또나리가 정해준 곳에서 태어나, 신이 준 소명, 혹은 신분대로 살아야 했던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 이 자유란 녀석의 축복에 대한 책임이 고스란히 개인의 몫이 되어버렸던 게다. (시킨대로 사는게 편한거 아시죠?) 행복이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건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여러분도 안다. 불행을 위해 사는 사람은 없다 (가끔 말로만 그런 사람도 있긴 하다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것인가? 중요한 것은 그 방법일 것이다. 더 많이 가져야? 더 많이 버려야? 더 많이 이겨야? 더 많이 져 줘야? 조회수가 높아야? 하트를 많이 받아야? 수많은 행복에 대한 비법들. 서점에 가서 서가를 봐도, 유튭 검색만 해도 쏟아질듯 밀려오는 행복에 관련된 수단과 방법들이 우리를 고민케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 중 내가 가장 신뢰하는 (T라서 그런가) 이야기는 서은국 교수님의 분석이다. 핵심은 두가지다. ‘인간은 동물이다. 행복은 살기 위한 도구이다.‘ 더 많이 이야기하면 스포일거 같아 줄입니다. (아 철학적으로 쓰려고 생각해 놓은 글밥들 있는데 아쉽다. 손가락이 귀찮네. 데카르트 베이컨 프란츠 카프카 얘기였는데…. 담에 활용해야지) (후다닥) 글을 맺으며. 저와 함께 만나 커피를 마셔주시고,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합니다! 더 자주 보고! 더 많이 놉시다! 다들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오상진의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