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우붓 한 숙소에 반해서 탄성을 지르다 정글뷰 바라보며 처자식이랑 물놀이하고 잠수해서 감동의 눈물 몰래 닦아내고 필받아서 레스토랑 가서 15년 만에 모히또 한잔했다. 여기 레스토랑 직원들은 전 세계에서 제일 친절하다. 발리의 매력은 끝이 없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칵테일로 시작해 마지막 웰컴디저트까지 모든 게 완벽했고 와이프가 코스요리를 끝까지 남김없이 먹은 건 처음이다👏함부로 맛있다고 안하는데 혀가 춤췄다. 오늘 디너를 위해 우붓 시장에서 와이프가 골라준 만 원짜리 셔츠도💯 K드라마를 좋아하는 셰프님의 친절함에🙏🫶
지는 태양의 끄트머리를 이렇게 아쉬워한 적이 있을까!? 한참 동안 아름다움을 보여주다가 졸라 상남자처럼 미련 없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노을처럼 달아오른 그녀의 얼굴이 더 아름다워 보였다. 발리에 가면 락바는 필수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