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l In-a Instagram – 2019
엄마한테 조르고 졸라 허락 받고 간
내 인생 나홀로 첫 여행지 파리.
그때 묵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도 생각나고
몽생미셸 단체투어에 나 혼자라서 같이 밥먹어주시던 가이드님도 생각나고
재밌는건
그때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생각나질 않는다!
2024
이번 여행은
어떤 것들이 생각날까
버스킹을 한없이 바라보다가 내가 기타 치고 싶어하는 걸 느꼈는지
선뜻 치게 해준 멋쟁이 뮤지션
나를 알아봐준 팬분들
수줍은 쪽지
파리의 하늘
10년지기 친구의 배려
한국가서 더 열심히 살아야지! | Posted on 20/May/2024 03:5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