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NS tv에 출연했습니다. 바밍타이거라는 독보적인 뮤지션이건만 중간중간 상당히 흔해지는 오메가(물광 피부), 의구심을 감추지 않는 조준호(새초롬), 흥미를 잃었다가 얻었다가를 반복하는 이슬아(나른)… 세 사람의 이상한 합이 포인트겠습니다. 대부분 쓸데없는 소리니까 딴짓하면서 들어주십시오. 12월 초 촬영 이후로 너무 많은 일들이 지나가는 바람에 이날의 대화가 벌써 먼 과거처럼 느껴지는데요. 재밌는 이야기는 연장전에서부터 시작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나저나 이 영상 썸네일이랑 제목 누가 정했냐 어이없어… 대화의 품격 뭔데~~~ @spns.tv @omegasapien @suitedbigs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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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느슨히 출연했던 오디오 매거진 과 작별합니다. 창간호부터 함께한 장수 게스트였으나…! 새로운 일을 더 잘하고 싶어서 용기내어 일의 가짓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녹음날 아침 이불 속에서 짧은 편지를 썼습니다. 혜리 기자님과 청취자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참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이 따뜻한 코너는 천재 양다솔 작가가 이어갑니다. 저와는 다른 재미 매력 지혜를 듬뿍 나눠줄 양다솔에게 커다란 응원과 사연을 보내주십시오. 우렁차게 외치겠읍니다 사랑한다 다솔아~!!! @good.dasol @stilllife.audio_magazine @imago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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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뮤의 개정판에 짧은 글로 참여했습니다. 헤엄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 때 유심히 참고했던 우리말 색이름 도서입니다. 수많은 색 중 저는 파랑계를 선택했고요. 파랑계 안에서도 ‘연청색’과 ‘물색’에 관해 썼습니다. 두껍고 멋진 이 책을 꼭 펼쳐보시면 좋겠어요. 삼백오십이 개의 색과 이름을 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달라져… @oimu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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